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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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정민이에게 조회: 1,535   작성일: 17-08-04  
글제목: 1조 정민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 정민아

 

평소에는 후딱 지나가던 시간이었는데

정민이와 떨어져 있던 3박4일이 마치 몇년은 지난듯하네..

그만큼 정민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었어

 

정민이가 캠프에 들어가기전에 엄마가 부탁했던거 기억하지?

약속 잘 지켜 주어서 고마워

무사히 캠프를 마치게 된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란다.

 

항상 아기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엄마 아빠 없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칭찬하고 싶구나!

이번 캠프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들이

앞으로 정민이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바래

 

사랑하는 아들!

이제 곧 엄마 사랑 정민이를 볼수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는구나~

 

친구들 형님 누나와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만들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께도 꼭 감사인사드리는것 잊지말고

좀 이따 만나자~~

 

최고의 선물인 아들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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