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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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정우야 조회: 1,377   작성일: 17-08-09  
글제목: 2조 정우야
작성자: 엄마

정우야. 잘 있지?

엄마 아빠는 정우가 재민이와 함께 가서 그런지 많이 외롭거나 낯설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어떤지 궁금하다.

많이 힘들지는 않은지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벌써 보고싶네~

너희들이 집에 있을때는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일하러 가고 해도 걱정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멀리 대전까지 가있으니 자꾸 신경이 쓰인다.

재민이가 정우 힘들게 하지는 않아? 아무래도 그곳에서 재민이는 형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을거야.

그리니 정우가 동생 많이 신경써주렴...재민이에게는 엄마도 형 말 잘 따르고 착하게 있으라고 부탁할께.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밥 잘 먹고 양치 열심히 하고~자기전에 꼭 씻고 자는거 잊지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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