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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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사랑하는 현규야.. 조회: 1,443   작성일: 17-08-03  
글제목: 1조) 사랑하는 현규야..
작성자: 아빠

아들...

오늘 저녁에는 퇴근하고 집에 와도 아들이 없어 기운이 없네.

늦게 퇴근해도 자는 아들 모습 보면서 기운을 얻고 했는데.. 아들이 캠프 때문에

3박4일이나 집을 비운다는 생각을 하니 아빠는 가슴이 아파요.

그래도..사진속의 현규가 잘 생활하고 있는 듯 해서 아빠는 위안을 얻고 있네요.

아들. 새로운 친구, 선생님, 수업.... 힘들지도 모르지만, 우리 아들은 잘 이겨내고

잘 적응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해. 힘든일 있음 언제든 엄마, 아빠에게 연락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캠프 생활을 하도록 해.

아들 보고 싶지만..몇일 후 멋지게 변화된 우리 현규를 생각하면서 아빠도 참고 기다릴께.

사랑해. 즐거운 캠프 생활이 되길 기도할께. 사랑해. 토요일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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