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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혜인아~ 조회: 969   작성일: 19-08-02  
글제목: 내 사랑 혜인아~
작성자: 혜인이의 영원한 친구 엄마가~

우리 으뜸이 혜인아 ~

아까 전화통화로 우리 이쁜 딸 목소리를 들어서 넘 좋았어.

그리고 그 순간에도 혜인이가 승환이 잘 하고 있는지 살펴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혜인이 클레~스 답다는 생각했어.

혜인이는 늘 우리 가족에게 그런 존재야..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첫째 딸...그리고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영원한 친구..

엄마는 늘 혜인이가 더욱 성장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늘 얘기하는 것 같아..

엄마는 우리 가족의 맏딸 혜인이가 늘 엄마의 자랑이자~
속 깊고 기특한 혜인이를 대단하다 생각해..

어쩜 승환이가 가겠다고 한 것도 다 혜인이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그만큼 승환이는 혜인이누나를 좋아하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 그리고 늘 누나 혼자 캠프를 다녀오는게 부러웠을지 몰라......

이번 캠프가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 되면 다 ~~혜인이 덕분이란다...그게 혜인이 긍정에너지 덕분이라는 걸....혜인이 주변에서는 늘 칭찬을 하잖니~?...늘 듣는 말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속으로는 엄마도 혜인이가 엄마보다 낫다 생각할 때가 많아.

힘든 사람 도울 줄 알고 어려운 사람 살펴볼 줄 아는 우리 혜인이....혼자가 아닌 함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혜인이를 엄마는 늘 응원해~~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인간의 기본 도리인데...갖춘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혜인이가 더욱 빛나는지도 몰라...

 

엄마는 지금 아빠 퇴근하셔서 ~동네 한바퀴 산책하며 우리 혜인이 승환이 태어났을 때 이야기 하며 ~그리워하고 있어..ㅋㅋ

혜인이에겐 아직, 부족한 엄마지만 그래도 누구보다~혜인이를 사랑한다는 사실 ~절대로 잊지말아주세요~^^

남은 시간 동안 좋은 선생님들 잘 따르며 즐거운 추억 많이 쌓길 바랄께..

엄마 생각엔 우리 혜인이가 카이스트에서 카이스트 선생님들과 시간을 보내는 지금이 최고의 순간인것 같아..
누구에게나 잠재적 재능은 있고 노력하며 즐기는 사람은 절대 이길 수는 없는 법^^

 

아자 아자~~ 감사한 맘 갖고 오늘 하루도 우리 공주 혜인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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