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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에게는 너희가 그런 존재란다. 조회: 1,100   작성일: 19-08-02  
글제목: 엄마, 아빠에게는 너희가 그런 존재란다.
작성자: 민준예준맘

 

엄마와 아빠는 학교와 집, 학원을 반복하는 너희들의 단조로운 생활에

작은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주고 싶었단다.

 

비록 아인슈타인과 같이

타고난 힘인 재능을 물려주지는 못했지만, 

김연아 선수처럼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힘인 끈기를 배울 수 있도록...

엄마, 아빠는 앞으로도 노력할거야.

 

말하는 것보다 들어주는 것이,

보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 당연할 때가 있는 것처럼,

어떨 때는 곁에 없을 때 비로소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더라.

 

엄마, 아빠에게는 너희가 그런 존재란다.

 

긴 세월이 흐른 후, 너희가 어른이 되어 

엄마, 아빠 곁을 떠나게 되면 이런 기분일까? 

오늘 밤, 잠이 오지 않을 만큼 보고 싶다.

 

우리 아들.

민준, 예준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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