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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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민규에게 조회: 992   작성일: 19-08-01  
글제목: 사랑하는 민규에게
작성자: 엄마아빠가

미키야~ 캠프는 어떤가요? 생각보다 재밌고 즐겁지않나요?

민규가 외국에서 계속 생활해서 엄마아빠는 민규가 이런 한국 캠프에도 참가해봤으면 하고 신청했단다. 특히 엄마는 물론 엄마가 과학을 좋아해서기도 하지만, 우리 민규도 과학과 수학을 많이 좋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욕심을 부렸단다.^^

 

넌 많이 긴장되고 두려웠을텐데 엄마 마음대로 먼저 신청해버린 건 미안해...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참여해줘서 너무 고마워~~^^

 

어때? 막상 참가해보니 생각지 못한 즐거움과 색다른 여러가지 배움 그리고 많은 유쾌한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지 않았을까... 엄마아빠는 너의 소감이 많이 기대된단다. 캠프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내는지도 궁금하구... 사귈 때  서먹해도  2박3일뿐이라 정들면 친구들과의 이별이 아쉬울 수도...ㅎㅎ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도록 남은 캠프 활동도 최선을 다해 즐기기를 엄마아빠는 바란단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운 추억이 되기 위해선 후회없도록 하얗게 불태우는 거 알지!!!... 

행복과 즐거움의 감정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니까 매순간을 즐기셔요~~~♡ 사랑한다 아들~~

 

2019. 8.1.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민규를 생각하며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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