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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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뒤 보자 은수야♡ 조회: 1,220   작성일: 19-01-12  
글제목: 12시간뒤 보자 은수야♡
작성자: ♡하는 엄마가

우리 아들~~

이제 딱 12시간뒤 보겠다~^^

잘자고 있지 아들?

아까 통화할 때 

간식으로 피자먹으면서 티비 늦게까지보다 자도 된다며

신나하는 너의 목소리 들으니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 많이 쌓는구나 싶었어~~

또래들하고 함께 지내며 

얼마나 재밌을까 상상이간다^^

은수가 오늘 연극으로 제비역할 했다니까 아빠께서

은수는 무거워 날지도

못할텐데 역할배정 잘못한거 아니냐고 웃으셨어 ㅎㅎ

엄마가 생각했을땐 최고로 잘해냈을거야

재밌었지?

여러 경험을 통해서 은수 생각도 많이 커졌으리라 믿어

마지막날 같이 한 친구 형아들과도 

웃으면서 또 만나자고 인사하고 와

엄마가 내일 데리러 갈게 잘자고 좀이따보자 사랑해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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