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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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은 러브레터 조회: 1,493   작성일: 19-01-17  
글제목: 권세은 러브레터
작성자: 아빠

 굿모닝 !!  세은양

 

 설레는 캠프의 첫날 잘 보냈니?  컨디션은 어떤지 궁금하구나

 목은 괜찮은지, 입병 난것은 좀 어떤지 좀 걱정되네.

 아빠와 오빠, 초롱이는 모두 잘 있어.

 초롱이는 아빠가 잘 놀아주고, 데리고 자고 있으니 걱정안해두 돼.

 

 캠프 사진 올려온것 보니, 참가한 인원이 많지 않아

 소수 정예로 운영되어, 분위기는  더 좋을 것 같아.  남자들이 많아서 좀 ^^

 

 연서랑 같은방이라 이번 캠프는 정말 신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보렴. 

사랑한다. 또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더더 사랑한다. 더욱 더 사랑한다.  사랑하고 사랑한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토요일날 만나자

 

 마지막으로 아빠가 좋아하는 평안의 기도문이야.  찬찬히 읽어보면 마음이 편안해 질꺼야.

 

 

주님,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는 평온과

 

제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바꾸는 용기를

 

그리고, 그 차이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한 번에 하루를 살게 하시고,

 

한 번에 한 순간을 누리게 하시며,

 

어려운 일들을 평화에 이르는 좁은 길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이 죄로 가득한 세상을, 내가 갖고 싶은 대로가 아니라

 

그분께서 그러하셨듯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제가 그분의 뜻에 무릎 꿇어 굴복했을 때,

 

그분께서 이 모든 것들을 바로 잡으실 것을 믿게 하셔서

 

이 생애에서는 사리에 맞는 행복을 누리고

 

다음 생애에서는 영원토록 그분과 함께

 

다함이 없는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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