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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들 하준이에게 (5조) 조회: 2,524   작성일: 15-05-20  
글제목: 사랑하는 우리 아들 하준이에게 (5조)
작성자: 도하준 엄마(1월7일 캠프)

멋진 아들 하준아~! 오늘 첫번째 캠프날인데...잘 지내고 있니? 벌써 너무 보고 싶구나. 이번 팀은 형아들도 많고, 누나들도 많고...하준이 막내라 좀 걱정되지만, 그래도 우리 멋진 하준이는 어디서든 자기 역할을 잘 하는 멋진 아들이라는걸 이미 알고 있기에 잘 하리라 믿는다. 좋은 것들 많이 배우고, 네 꿈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생각을 하고 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즐겁고, 안전한 생활~ 알지? 선생님들께 인사 잘 하고, 네 의견도 잘 얘기하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잘 참여하렴. 시간은 지나가면 되돌릴 수 없으니 후회없이 맘껏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 혹시 하준이와 다른 의견이 있으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도 해보고, 네가 도와줘야 할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와주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혹시 어디가 아프거나 불편한 게 있거나 필요한게 있으면 바로 바로 선생님께 이야기 해. 다들 너를 도와줄 준비가 늘 되어 계신 분들이니 도움 청하는걸 어려워 하지 말도록~^^ 아침에 영양제 챙겨 먹는거 잊지 말고, 밥 먹고 약 챙겨 먹는것도 잊지 말고... 사랑하는 우리 아들~! 얼마나 네가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알지? 사랑해 우리 아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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