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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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도은이에게 조회: 2,853   작성일: 15-05-20  
글제목: 사랑하는 도은이에게
작성자: 엄마/아빠
사랑하는 도은아~
어제 밤엔 깜짝 선물로 호텔을 방문했는데, 동생도 보고 좋았지?
엄마에게 도은이는 언제나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단다.
가족과 떨어져 캠프에 참가하며,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배우고, 즐겁게 지내는 도은이가 얼마나 대견한지 몰라~
얼마전에 도은이가 방학이 싫다고 했을 때 엄마는 놀랐단다, 조금 찔리기도 했고,,, 엄마가 집에 없어서 그렇게 느껴지나 걱정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언제나 씩씩한 도은이가 엄마는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단다~
도은이가 그래도 캠프가 있어서 방학이 좋다고 했지?
방학동안 캠프 많이 보내줄게~ㅋㅋㅋㅋ
마지막 시간까지 즐기고, 재미있게 보내다 오렴~ 화이팅
도은아,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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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아,,우리도은이에게 친구같은 아빠도 글을 올려야 하는데,,
엄마 글 밑에 붙여볼께..
어느누구보다 소중하고 특별하게 엄마아빠에게 온 도은이.
성격도 좋아서 누구랑도 잘 지내고,,거기다가 열린마음을 가졌고,,
아빠는 공부잘하는 도은이보다는 씩씩하고 건강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이해심 많고 눈썰미 좋은 우리 도은이가 늘 자랑스럽구나. 캠프 간 첫날 밤 부터 아빠는 사실 너가 많이 그리웠단다..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매일 밤 너와 함께 한 일이 많았는데 너가 캠프 가 있는 동안에는 아빠는 그 일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많이 섭섭했단다. 이제 해가 밝으면 재미있었던 캠프도 끝나는구나..오전 캠프활동도 재미있고 행복하게 보내거라. 우리 도은이 늘 사랑해...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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