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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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용훈아 조회: 2,575   작성일: 15-05-20  
글제목: 우리 아들 용훈아
작성자: 엄마
보고싶은 아들! 벌써 3일이 지났구나! 즐겁고 보람찬 캠프생활이었겠지?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대했던 캠프생활이라 적극적이고 열심히 캠프생활에 임했을거라 믿는단다! 내일 아빠가 너를 데리러 대전역으로 가실거다. 여러가지일들을 다.. 들려주렴! 우리 용훈이가 엄마아빠가 생각한것보다 더 성장했겠지? 목표하는 꿈에도 살짝 다가간것같겠지? 엄마는 너무나 궁금하고 알고싶단다! 우리 용훈이가 뭘배우고 뭘느끼고 뭘 생각하며 3박4일을 보냈을까? 조의 막내로서 힘든일은 없을까? 처음으로 호텔에서 형들과 자면서 즐거웠을까?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형들을 보면서 용훈이는 얼마나 성장하고 생각의 폭을 확대시켰을까? 아... 그리운 용훈아 엄마는 그리고 아빠는 네가 너무나 그리웠단다! 얼마나 컸는지 얼마나 느꼈는지 전부다 얘기해주렴!! 엄마 아빠는 천일밤이라도 눈과 귀를 전부 열고 너의 말에 귀기울일거야!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엄마랑 창현이는 청량리역에서 기다릴께! 보고싶다^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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