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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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강승우야~^^ 조회: 1,166   작성일: 18-08-02  
글제목: 사랑하는 아들 강승우야~^^
작성자: 엄마

우리 멋진 승우^^

잘지내고 있니? 마음도 편하게 잘있니?

밥도 맛있고 잠자리가 낯설지는 않은지..

엄마가 아직 우리 아들을 어리게 보는지 가지가지..걱정이 많다 ㅎㅎ

얼핏 사진중에 우리아들이 편히 웃는 모습이 한 장 있었는데

그 사진이 엄마 마음을 좀 편하게 해주는구나 ^^

결과를 떠나서 과정에 충실하고 즐기는 법을 경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사실 감이 잘 안오지? ㅎㅎ

그냥 즐거운 활동들이 있지? 남이 뭐라든, 맘대로 결과물이 안나와도

과정에서 즐거웠던 것들..

그런 경험을 많이 하면 좋겠다.

배아프고 머리는 안 아프니? 혹시라도 아플 기미가 보이면

꼭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잔소리가 많지? ㅋㅋ

사랑한다. 좋은 하루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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