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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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고픈 울아들 윤성에게 조회: 913   작성일: 19-08-12  
글제목: 벌써 보고픈 울아들 윤성에게
작성자: 김윤성맘 신수경

  윤성아~~

울아들 친구들과 셀프로 기차타고 캠프장소까지 씩씩하게 찾아가다니 정말 많이 큰 느낌^^ 대견하당.

아침에 비가 많이 오고 친구들 앞이라 포옹도 뽀뽀도 눈맞춤도 제대로 못하고 보내서 서운하고

캠프에 대한 걱정때문에 기분 So So 해서 간 윤성이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마음이 안 좋았는데

도착 전화 통화속 밝은 목소리에 한시름 놨네 ㅎㅎ

선생님 전화 받으니 대학생 형아 같은 밝은 남자쌤이시던데 다행히 ^^  

 

엄마 아빠앞에선 투덜거리며 걱정해도 독립적이고 스스로 챙길줄 아는 우리 아들이란걸 알기에 

엄마는 윤성일 새로운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낸거야.엄마 마음알아 주리라 믿어.

 

첫날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낯선 곳 낯선 친구들과 함께라고 긴장 좀 했겠지 

새로운 경험속에서 한층 더 성장한 윤성이가 되어 돌아 오겠지? ㅎㅎ

짧은듯 긴듯한 첫캠프, 과학 새로운 분야 탐색하면서 부담없이 마음껏 즐기고 돌아왔음 좋겠당

다양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고 쫑알쫑알 에피소드 많이 들려주길~

 

저녁 맛있게 먹고 재밌는 저녁시간보내 이따 통화하쟝 

화이팅 ^^~*  with 뽑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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