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응원/격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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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은수 조회: 1,176   작성일: 19-01-10  
글제목: 그리운 은수
작성자: 사랑하는 엄마가

아들~~

잘자고 있을려나~?

둘째날은 어땠어?

어제보다 하는게 많아서 힘들기도 했겠다

하지만 네가 좋아하는

드론도 다뤄보며  배워가는 사진보니

하루가 금방 갔을것 같아

약은 잘 챙겨먹고 있지?

아픈데 보내게되서 맘이 안좋아

약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지내다오렴

엄마는 오늘 은수방에서 자~

하은이가 아빠랑 자고 싶대서

엄마가 양보해줬지^^

누구방에서 잘까하다 은수가 그리워서

아들냄새라도 맡게 은수침대에 누웠어

우리 아들 생각이 마구마구 들면서 잠이 들겠지

그립다 아들의 웃음, 행동들...

내일이 벌써 마지막 밤이네~

같은 조원들끼리 마지막 추억 잘 쌓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래

밥 잘 챙겨먹고

편식하면 안된다 엄마가 다 지켜보고있다~~^^

잘자 내아들♡꿈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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